제주 산천단 곰솔 군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한라산신제를 지내던 신성한 장소이자 수백 년 된 곰솔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다만, 곰솔의 노령화와 태풍 피해로 인해 훼손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기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봄날 카페는 '맨도롱 또똣'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사람이 많아 혼잡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군봉(바굼지오름)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비교적 낮은 오름으로, 바구니를 엎어놓은 듯한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삼별초의 격전지로서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오름 정상에서는 하귀리 마을과 바다,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소나무 숲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탐방로 정비가 미흡한 구간이 있고 주변에 건물이 많아 자연미는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월영사와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으며, 짧은 시간 동안 등반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한 방선문계곡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폭포와 소(沼)가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김녕사굴은 뱀에 얽힌 전설과 독특한 용암 동굴 지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학술적 가치가 높고, 만장굴을 포함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김녕 해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억새 명소로, 넓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비교적 한적하게 억새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만,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길이 험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유의해야 합니다. 가을에 제주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위치한 남생이못은 본래 남생이가 서식하던 습지였으나 현재는 외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생 식물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인근에 카페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산세미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오름에 샘이 있어 이름 붙여졌습니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숲길을 걸으며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탐방로가 뚜렷하게 정비되어 있지 않고 묘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에서는 주변 오름을 조망할 수 있지만, 숲에 가려 시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달오름은 한라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오름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나, 편의시설 부족과 등산로의 가파른 구간은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제주 제주시 미리내길 92에 위치한 '앵무야앵무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총평을 제공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