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슨세미오름은 '거슬러 흐르는 샘'이라는 뜻을 가진 오름으로, 비자나무, 삼나무, 편백 숲길을 따라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오름 중턱에는 샘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다만, 코스가 다소 길고, 정상에서의 시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검은오름은 제주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벼운 등산과 아름다운 제주 시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아끈다랑쉬오름은 제주 동쪽에 위치한 작은 오름으로, 다랑쉬오름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르기 쉬운 코스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특히 가을 억새밭이 매력적입니다. 탐방로가 잘 정비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자연 그대로의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붉은오름(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힐링 명소입니다.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우며, 다양한 탐방로와 산책 코스를 통해 깊은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에서의 전망은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진입로가 복잡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등반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힐링하기 좋은 숲길이 있어 트레킹 애호가들에게 추천합니다.

삼의악오름(세미양오름)은 제주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한라산과 제주시를 조망할 수 있는 오름입니다. 비교적 짧고 완만한 코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식물과 숲길이 있어 사계절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만, 진입로 일부 경사가 가파르고, 노을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는 혼자 방문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검은이오름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복합형 오름으로, 거미오름이라고도 불립니다. 정상에서는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탐방로가 험난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다우며, 주변 오름들과 함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탐방 시에는 사전 준비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느지리오름(망오름)은 제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오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다양한 산책로 코스를 선택하여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에서의 시야가 일부 가리는 부분이 있고, 오르막길이 다소 힘든 구간도 있습니다. 과거 봉수대가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섯알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알오름 세 개 중 서쪽에 있는 오름이다. 과거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사용했던 군사 시설이 있으며, 제주 4.3사건 당시 양민 학살이 이루어진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현재는 추모비와 위령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크 투어리즘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제지기오름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작은 오름으로,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완만한 경사와 잘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지만, 주차 공간 부족 및 편의시설 부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왕이메오름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오름으로, 숲길 산책과 피톤치드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지만, 우천 시에는 흙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사유지이므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하며, 주차장 및 화장실은 없습니다. 삼나무 숲길과 분화구, 그리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넓은 들판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