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일본 현지인들이 찾는 일본 인기 온천여행지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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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본 현지인들이 찾는 일본 인기 온천여행지 BEST 4

홍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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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11-03 1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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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본 현지인들이 찾는 일본 인기 온천여행지 BEST 4

일본 여행의 백미는 역시 온천이죠. 추운 겨울에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2025년 요즘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한 온천 여행지들이 있다고 해서 정리해봤어요. 유명한 곳도 있지만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덜 알려진 숨은 명소들도 있답니다. 진짜 일본식 온천 힐링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곳들을 주목해보세요.

1. 구사츠 온천, 군마현 - 일본 3대 온천의 위엄

1. 구사츠 온천, 군마현 - 일본 3대 온천의 위엄

구사츠 온천은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 중 하나예요. 유바타케라는 온천의 원천이 마을 중심에 있어서 항상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라요. 그 광경 자체가 정말 인상적이에요. 온천수의 질이 정말 좋아서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위치: 도쿄에서 JR 특급으로 약 2시간 30분
온천 특징: 산성 유황천, 살균 효과
주요 료칸 가격: 1박 2식 1인당 15,000 - 30,000엔
추천 시즌: 연중 (겨울 설경이 특히 아름다움)

유바타케 주변에는 무료 족욕탕도 있어서 산책하다 잠깐 쉬어가기 좋아요. 마을 분위기도 정말 운치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요. 저녁에는 유바타케가 조명을 받아 더 환상적이에요. 료칸에서 나오는 식사도 정말 근사해요.

구사츠 온천의 온천수는 강산성이라 처음에는 조금 따끔할 수 있어요. 하지만 피부가 정말 좋아져요.

2. 긴잔 온천, 야마가타현 - 타임슬립한 듯한 온천 마을

2. 긴잔 온천, 야마가타현 - 타임슬립한 듯한 온천 마을

긴잔 온천은 마치 타이쇼 시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예요. 좁은 강을 따라 양옆으로 전통 료칸들이 늘어서 있는데 밤이 되면 가스등이 켜져서 정말 로맨틱해요. 겨울에 눈이 내리면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2025년 현재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명소로 정말 핫한 곳이에요. 특히 눈 내리는 저녁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강을 따라 걸으며 온천 마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어요.

위치: 센다이에서 JR로 약 1시간 30분
온천 특징: 나트륨 염화물천, 보온 효과 우수
주요 료칸 가격: 1박 2식 1인당 20,000 - 40,000엔
추천 시즌: 12월 - 3월 (설경)

예약은 정말 빨리 해야 해요. 특히 겨울 시즌에는 몇 달 전에 예약해도 방 구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료칸마다 특색이 있으니 리뷰를 잘 보고 선택하는 게 좋아요.

3. 유후인 온천, 오이타현 - 세련된 온천 휴양지

3. 유후인 온천, 오이타현 - 세련된 온천 휴양지

유후인은 벳푸와 함께 오이타를 대표하는 온천지인데요, 벳푸보다 훨씬 세련되고 조용한 분위기예요. 유후다케 산을 배경으로 한 킨린코 호수는 정말 아름다워요.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 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유후인은 온천뿐만 아니라 귀여운 카페와 잡화점들이 많아서 여성 여행객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아요. 저도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B급 맛집들도 많아서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위치: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온천 특징: 단순천, 부드러운 촉감
주요 료칸 가격: 1박 2식 1인당 18,000 - 35,000엔
추천 시즌: 연중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움)

료칸 선택도 중요하지만 유후인은 당일치기로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공중목욕탕도 좋은 곳이 많고 족욕탕도 곳곳에 있어요. 킨린코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4. 시라하마 온천, 와카야마현 - 바다와 온천의 환상 조합

4. 시라하마 온천, 와카야마현 - 바다와 온천의 환상 조합

시라하마는 일본에서 드물게 바다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하얀 모래 해변과 온천이 함께 있어서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요. 사키노유라는 노천 온천은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정말 특별해요.

판다를 볼 수 있는 어드벤처 월드도 가까이 있어서 가족 여행지로도 정말 좋아요. 아이들은 판다를 보고 어른들은 온천에서 힐링하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요. 센자키 해안의 기암괴석도 볼거리예요.

위치: 오사카에서 JR 특급으로 약 2시간 30분
온천 특징: 염화물천, 해양성 온천
주요 료칸 가격: 1박 2식 1인당 12,000 - 25,000엔
추천 시즌: 연중

바다를 보며 노천탕에 들어가 있으면 정말 힐링이 돼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온천욕을 즐기는 경험은 정말 특별해요. 해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답니다.

온천으로 떠나는 진짜 힐링 여행

일본 온천 여행은 단순히 온천만 즐기는 게 아니에요. 그 지역의 문화와 음식, 자연을 모두 경험하는 거예요. 특히 료칸에서의 1박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정성스럽게 차려진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고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즐기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꼭 온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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