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 힐링 산책 코스 추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 힐링 산책 코스 추천
오늘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서 걷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마산합포구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곳이라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한 저도비치로드부터 도심 속 예술 골목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산책로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1. 저도 비치로드 - 바다 뷰 최고의 해안 산책로
총길이: 약 8.1km
특징: 해안 데크로드, 전망대 2곳, 정자 1곳
저도 비치로드는 창원시가 2010년 3월부터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일대에 조성해서 2010년 11월에 완공한 명품 둘레길이에요! 총 길이가 8.1km로 꽤 긴 편이지만, 바다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서 걷는 내내 힐링이 돼요.
특히 저도연육교를 건너면서 보는 바다 경치가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전망대 2곳과 데크 계단 2곳, 정자 1곳, 바다 귀경길 3곳이 있어서 중간중간 쉬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일몰 시간에 가시면 정말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저도연륙교는 콰이강의 다리라는 별명도 있어서 야경도 유명해요. 낮에는 푸른 바다를,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명소예요.
2. 무학산 등산로 - 마산의 상징 명산
높이: 해발 761.4m
특징: 서원곡유원지에서 정상까지 약 3.0km
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발 761.4m의 명산이에요. 학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춘다는 뜻으로 무학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정말 아름다운 산이랍니다!
서원곡유원지에서 출발하는 무학산 등반길은 가장 기본적인 무학산 등산 코스예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요. 정상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적당한 운동량이에요.
특히 정상 산행길 중간에 '무학폭포'가 있어서 이 비경을 보기 위해서도 많이들 찾아와요. 정상에서는 마산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정말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3. 창동예술촌 & 상상길 - 도심 속 예술 산책로
길이: 상상길 약 150m
특징: 예술촌, 2만 3천명의 외국인 이름이 새겨진 보도블록
창동은 과거에 경남의 명동으로 불리던 중심가였는데, 2000년을 전후로 쇠락의 길을 걷다가 창동예술촌으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지금은 정말 멋진 예술의 거리로 변신했답니다!
상상길은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을 잇는 약 150m 거리에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응모한 2만 3천여 명의 외국인 이름을 새긴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길이죠!
창동예술촌에는 문신예술, 마산예술흔적, 에꼴드 창동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해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어서 쌍쌍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해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걷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4.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 알록달록 감성 산책로
특징: 30여 가구를 잇는 골목, 450m 남짓한 벽화 길
관람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은 2013년 12월 추산동과 성호동 일대 30여 가구를 잇는 골목에 조성됐어요. 마산의 동피랑길이라고도 불리는 가고파 꼬부랑길은 마산의 아름다운 거리를 좀 더 알리기 위해 2013년에 조성된 벽화마을이랍니다!
450m 남짓한 골목과 계단에 다양한 그림이 가득해요. 무지개 색깔로 칠한 짧은 돌계단 끝에는 마을 주민이 1910년부터 사용하던 백년우물이 있어요. 정말 역사가 깊은 곳이죠!
마산항이 바라보이는 백년우물 옆 물지게 벽화는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최고의 포토존이에요! 벽화마을의 고지대에 올라서면 멀리 마창대교와 마산 일대의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꼭 높은 지대까지 올라가 보세요.
이름처럼 꼬불꼬불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알록달록한 벽화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만 마을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은 삼가야 해요.
바다를 좋아하시면 저도 비치로드를, 등산을 좋아하시면 무학산을, 예술과 문화를 즐기고 싶으시면 창동예술촌을,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원하시면 가고파 꼬부랑길을 추천해요!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저도 비치로드는 구복리 주차장이나 저도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무학산은 서원곡유원지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요. 창동예술촌과 가고파 꼬부랑길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 꿀팁: 저도 비치로드는 일몰 시간에, 무학산은 이른 아침에, 창동예술촌은 오후에, 가고파 꼬부랑길은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해요!
마무리하며 💕
오늘 소개해드린 마산합포구 걷기 좋은 곳 베스트 4, 어떠셨나요? 바다와 산, 예술과 문화까지 모든 걸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들이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지역인 것 같아요. 각 코스마다 다른 분위기와 볼거리가 있으니까 여러 번 나누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마산합포구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해서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지역의 이야기를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건강한 산책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