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작정 떠나도 좋아...추운게 오히려 좋은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지 BEST 4
홍시아
Editor무작정 떠나도 좋아...추운게 오히려 좋은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지 BEST 4
겨울 여행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추운 겨울이야말로 일본 간사이 지역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예요. 눈 덮인 절경과 따뜻한 온천, 그리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정취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오늘은 겨울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간사이 지역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기요미즈데라 - 교토의 겨울 절경

교토의 대표 명소 기요미즈데라는 겨울에 특히 더 아름다워요. 눈이 내리면 마치 수묵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지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겨울철에는 관광객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욱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 06:00-18:00 (야간조명 기간 연장)
입장료: 성인 400엔
목조 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의 겨울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거예요.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는 야간 특별 개장도 하니까 꼭 확인해보세요.
2.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신비로운 겨울 산책로

여름에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지만, 겨울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눈이 살짝 쌓인 대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만드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에요.
추운 날씨에 걸으면서 대나무 사이로 들려오는 바람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평화로워져요. 근처에 있는 천룡사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좋답니다.
이용시간: 24시간 (조명시간 17:00-20:30)
입장료: 무료
3. 나라공원 - 사슴들과 함께하는 겨울 나들이

나라공원의 사슴들은 겨울에도 여전히 귀여워요. 오히려 추운 날씨 때문에 사람들 주변에 더 가까이 다가와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져요. 눈이 내린 날에는 사슴들이 눈 위에서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힐링되요.
도다이지나 가스가타이샤 같은 유명한 사찰들도 겨울에는 한적해서 더욱 깊이 있게 구경할 수 있어요. 특히 가스가타이샤의 수천 개 등롱들이 눈과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장관이에요.
이용시간: 24시간
사슴센베 가격: 200엔
4. 고야산 - 신성한 겨울 성지

불교의 성지 고야산은 겨울에 가면 정말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눈 덮인 산속의 절들과 오쿠노인 묘지는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특히 새벽에 올라가는 참배길은 정말 숙연해져요.
고야산의 슈쿠보(사찰 숙박)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스님들과 함께하는 새벽 예불과 정진요리는 겨울의 추위를 잊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케이블카 운영: 06:00-22:00
오쿠노인 입장: 무료
추위를 피하지 말고 즐겨보세요
간사이 지역의 겨울 여행은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에요. 추운 날씨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 추위 덕분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들이 있거든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무작정 떠나보세요. 겨울 간사이의 진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