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이제 단풍 절정... 11월에 가볼만한 일본 단풍 명소 BEST 4 (+2025 일본 단풍 시기)
홍시아
Editor일본은 이제 단풍 절정... 11월에 가볼만한 일본 단풍 명소 BEST 4 (+2025 일본 단풍 시기)
11월이면 일본 곳곳이 빨갛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해져요. 올해 2025년도 예년과 비슷하게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가 단풍의 절정기가 될 것 같아요. 이맘때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정말 환상적인 단풍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11월에 꼭 가봐야 할 일본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도쿄/교토: 11월 중순~12월 초
오사카: 11월 하순~12월 초
나라: 11월 중순~11월 하순
닛코: 10월 하순~11월 중순
1. 천년고도의 단풍, 교토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는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단풍 명소 중 하나예요. 특히 밤에 하는 라이트업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나무로 만든 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와 단풍의 조화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가 절정기인데, 이 시기에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요. 그래서 가능하면 평일 이른 아침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엔인데, 야간 라이트업 때는 별도 요금이 있어요.
관람시간: 06:00~18:00 (야간 특별 개방시 21:30까지)
입장료: 성인 400엔, 야간 특별 관람 400엔
2. 황금빛 단풍터널, 도쿄 메이지진구 외원

메이지진구 외원의 이치나무 가로수길은 정말 유명한 단풍 명소예요. 특히 11월 하순이 되면 노란 이치잎들이 마치 황금 터널을 만들어내요. 약 300m 정도의 이 가로수길을 걸으면 정말 로맨틱한 기분이 들어요.
주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요. 그래도 이치나무가 정말 웅장해서 사람들과 함께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와요. 근처에 카페들도 많아서 따뜻한 음료 한잔하면서 단풍 구경하기 딱 좋아요.
이용시간: 24시간 개방
입장료: 무료
3. 자연이 만든 걸작, 닛코 화엄폭포

화엄폭포는 닛코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이면서 동시에 최고의 단풍 명소이기도 해요. 높이 97m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와 주변을 둘러싼 붉은 단풍의 조화는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가 단풍의 절정기예요.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도 좋지만, 폭포 아래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보는 폭포도 정말 장관이에요.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엘리베이터 운행시간: 08:00~17:00 (계절별 상이)
엘리베이터 요금: 성인 570엔
4. 황실의 정원, 교토 슈가쿠인 리큐

슈가쿠인 리큐는 황실이 소유한 별궁으로, 일본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에요. 11월이 되면 정원 곳곳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서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요.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미리 신청해야 해요. 가이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입장은 무료지만 예약이 꼭 필요하니까 일본어나 영어로 미리 신청하셔야 해요. 하지만 그만큼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요.
관람시간: 09:00, 10:00, 11:00, 13:30, 15:00 (1일 5회)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 필수)
마무리하며
11월 일본 단풍 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하지만 이 시기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이기도 해요. 그래서 미리 숙소 예약을 하시고, 가능하면 평일이나 이른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올해 가을, 일본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