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자! 10월 해외 여행지 추천 BEST7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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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자! 10월 해외 여행지 추천 BEST7 (+경비)

Editor: 홍시아 | 입력 2025-08-27 10:26:08 | 수정 2025-08-27 10:26:08

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자! 10월 해외 여행지 추천 BEST7 (+경비)

10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달이에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라 어디를 가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성수기를 피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관광객도 적은 이맘때가 진짜 여행의 적기죠. 제가 엄선한 10월 베스트 여행지 7곳과 예상 경비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1. 인도 - 축제의 계절, 디왈리를 만나다

1. 인도 - 축제의 계절, 디왈리를 만나다

10월 인도는 디왈리 축제로 온 나라가 들썩이는 시기예요. 빛의 축제라고 불리는 디왈리 기간에는 거리 곳곳이 화려한 등불과 꽃으로 장식되어 정말 아름답답니다. 특히 라자스탄 지역은 10월이 여행 최적기로, 낮 기온이 25-30도 정도라 돌아다니기 딱 좋아요.

자이푸르의 핑크빛 구시가지, 조드푸르의 블루시티, 우다이푸르의 호수 궁전까지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타지마할도 이때 가면 인파가 적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5박 7일 예상 경비: 100-15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숙박 1박 3-5만원, 식사 한 끼 3-5천원, 입장료 평균 1만원

2. 모로코 - 사하라 사막의 완벽한 날씨

2. 모로코 - 사하라 사막의 완벽한 날씨

10월 모로코는 사하라 사막 투어를 하기에 최고의 시기예요. 여름엔 50도까지 올라가는 사막 기온이 10월엔 낮 30도, 밤 15도 정도로 쾌적해져요. 마라케시의 제마 엘프나 광장에서 시작해 페스의 미로 같은 메디나, 쉐프샤우엔의 파란 마을까지 둘러보기 좋은 날씨죠.

특히 메르주가 사막에서의 1박 2일 낙타 투어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거예요. 사막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 쏟아질 듯한 별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장면이랍니다.

7박 9일 예상 경비: 150-20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사막 투어 15-20만원, 리아드 숙박 1박 5-8만원, 타진 한 끼 1만원

3. 이집트 - 쾌적한 날씨의 피라미드 탐험

3. 이집트 - 쾌적한 날씨의 피라미드 탐험

10월 이집트는 여름 폭염이 물러가고 관광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는 시기예요.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집트 박물관을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은 때죠. 카이로에서 시작해 룩소르의 왕들의 계곡, 아스완의 아부심벨 신전까지 이집트 5천년 역사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나일강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면서 고대 유적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해요. 선상에서 보는 나일강의 일몰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홍해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6박 8일 예상 경비: 130-18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나일 크루즈 3박 30-50만원, 입장료 총 10만원, 가이드 투어 5-10만원

4. 네팔 - 히말라야가 가장 선명한 계절

4. 네팔 - 히말라야가 가장 선명한 계절

10월 네팔은 히말라야를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기예요. 몬순이 끝나고 맑은 날이 이어져서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등 히말라야 봉우리들이 또렷하게 보인답니다. 포카라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은 정말 스릴 넘치고, 페와 호수에서의 보트 타기도 낭만적이에요.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 파탄의 고대 사원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고, 짧은 트레킹 코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푼힐이나 고레파니 같은 3-4일 코스는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5박 7일 예상 경비: 80-12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트레킹 가이드 하루 3-5만원, 게스트하우스 1박 1-2만원, 달밧 한 끼 3천원

5. 미얀마 - 불교 축제와 황금빛 파고다

5. 미얀마 - 불교 축제와 황금빛 파고다

10월 미얀마는 우기가 끝나고 시원한 건기가 시작되는 때예요. 바간의 2천개 넘는 파고다 위로 떠오르는 열기구는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바간 평원은 정말 장관이랍니다.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만달레이의 우베인 다리, 인레 호수의 수상마을까지 미얀마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10월엔 불교 축제가 많아서 현지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답니다.

6박 8일 예상 경비: 100-14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열기구 투어 20만원, 호텔 1박 3-5만원, 현지 식사 한 끼 2-3천원

6. 요르단 - 페트라와 와디럼의 최적기

6. 요르단 - 페트라와 와디럼의 최적기

10월 요르단은 사막 지역을 여행하기에 완벽한 날씨예요. 페트라의 장미빛 고대 도시를 걸어 다니기에도 좋고, 와디럼 사막에서 베두인 캠프 체험을 하기에도 딱이죠. 사해에서 둥둥 떠있는 체험도 이때가 제일 좋아요.

암만에서 시작해 제라시의 로마 유적, 마다바의 모자이크, 페트라의 신비로운 유적까지 중동의 보물 같은 여행지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페트라 나이트 투어는 촛불로 밝혀진 시크 협곡을 걷는 환상적인 경험이랍니다.

5박 7일 예상 경비: 140-18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페트라 입장료 8만원, 와디럼 투어 10만원, 호텔 1박 5-7만원

7. 터키 - 카파도키아 열기구의 로맨스

7. 터키 - 카파도키아 열기구의 로맨스

10월 터키는 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시기예요.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는 10월 날씨가 가장 안정적이라 취소율이 낮고,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기기 좋죠.

파묵칼레의 석회 온천, 에페스의 고대 유적, 안탈리아의 지중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터키를 만끽할 수 있어요. 특히 카파도키아 동굴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7박 9일 예상 경비: 120-170만원 (항공료 포함)
주요 지출: 열기구 투어 25만원, 동굴 호텔 1박 10만원, 케밥 한 끼 1만원

맺음말

10월은 정말 여행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어요. 날씨도 좋고,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죠. 소개해드린 7곳 모두 10월에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지들이니,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서 떠나보세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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