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가을에 딱!...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TOP 4
선선한 가을에 딱!...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TOP 4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요즘이에요. 11월부터 2월까지, 늦가을부터 겨울 시즌에 가장 매력적인 해외 여행지들을 엄선해봤어요.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햇살 아래서 힐링하고 싶다면, 오늘 소개하는 여행지들을 주목해주세요!
1. 두바이 -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즐기는 럭셔리

11월부터 3월까지가 두바이의 황금 시즌이에요. 한여름에는 45도를 넘나드는 두바이가 이 시기에는 20~30도의 완벽한 날씨를 자랑한답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인공 섬 팜 주메이라, 그리고 사막 사파리까지 즐길 거리가 정말 다양해요.
특히 12월부터 1월에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열려서 명품부터 전자제품까지 최대 70% 세일을 해요. 골드 수크에서 금 쇼핑도 놓치지 마세요. 밤에는 사막에서 별을 보며 BBQ를 즐기는 데저트 사파리 투어가 정말 로맨틱하답니다.
두바이몰의 분수쇼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예요. 매일 저녁 6시부터 30분마다 펼쳐지는데, 부르즈 칼리파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쇼가 정말 장관이에요.
2. 싱가포르 - 도시 정원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연중 따뜻한 싱가포르는 특히 11~12월이 여행하기 좋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오차드 로드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어 동남아에서 느끼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그로브는 낮에도 멋지지만, 밤의 라이트 쇼는 정말 환상적이에요. 매일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에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 스카이파크에서 바라보는 싱가포르 야경도 필수 코스랍니다.
센토사 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변, 그리고 케이블카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아요. 호커 센터에서 맛보는 칠리 크랩, 하이난 치킨라이스 같은 로컬 음식도 꼭 먹어보세요!
3. 태국 치앙마이 - 로이끄라통 축제의 감동

11월부터 2월까지 치앙마이는 건기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특히 11월 보름에 열리는 로이끄라통(등불 축제)은 일생에 한 번은 꼭 봐야 할 장관이랍니다. 수천 개의 등불이 밤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에요.
구시가지의 사원들을 둘러보고, 님만해민 거리에서 카페 투어를 즐기는 것도 좋아요. 코끼리 보호소에서 코끼리와 교감하는 체험도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단, 코끼리를 타는 것보다는 먹이 주기나 목욕시키기 같은 윤리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하세요.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로도 유명해요. 한 달 살기를 하는 한국인들도 많답니다. 월 30만원이면 괜찮은 콘도를 구할 수 있고, 카페도 많아서 워케이션하기 딱 좋아요.
4. 모로코 마라케시 - 사하라의 별빛 아래서

11월부터 3월까지가 모로코 여행의 베스트 시즌이에요. 여름의 살인적인 더위가 가시고, 20도 전후의 쾌적한 날씨가 이어진답니다. 마라케시의 제마 엘프나 광장은 밤이 되면 더욱 활기차져요. 뱀 조련사, 헤나 아티스트, 길거리 음식까지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해요.
사하라 사막 투어는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예요. 낙타를 타고 사막으로 들어가 베르베르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사하라의 밤하늘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예요.
페스의 블루 시티, 카사블랑카의 하산 2세 모스크, 그리고 수크(전통 시장)에서의 쇼핑도 놓치지 마세요. 민트 티를 마시며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다만 택시는 미터기를 안 켜는 경우가 많으니 탑승 전에 요금을 꼭 확인하세요!
• 항공권: 2~3개월 전 예약이 가장 저렴
• 환절기 옷: 일교차 대비 가디건 필수
• 선크림: 겨울이어도 자외선 차단 중요
• 여행자 보험: 코로나 보장 확인
• 비자: 국가별 비자 정책 사전 체크
마무리하며
춥고 우울한 겨울,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은 최고의 힐링이 될 거예요. 각 나라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으니, 여러분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곳을 선택해보세요. 특히 연말연시 휴가를 활용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랍니다. 올겨울은 따뜻한 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