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동천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무 바위와 가리 바위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 선조 때 백암 김대명 선생이 이곳의 경승에 매료되어 '소요'라는 정자를 짓고 '백암동천'이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청암천에서 가장 깊은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숲으로 둘러싸여 기암절벽을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입니다.

고운동계곡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반천리에 위치하며,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물렀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맑은 계류와 피리골에서 내려오는 물이 만나는 배바위는 특히 아름답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계곡물 증가에 주의해야 하며, 과거의 명성에 비해 현재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다. 야영장은 마련되어 있으나,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천왕할매기도 도량이 위치해 있으며, 고운동이라는 지명은 최치원의 호에서 따왔다.

반천계곡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지리산 자락의 계곡으로,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과거에는 유명한 계곡이었으나 상부 댐 건설 이후 방문객이 줄었습니다. 천황할매기도원과 배바위기도 도량 등 기도 명소가 인근에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최근 산불 발생 지역과 가까워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한 추대계곡은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교통이 다소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원시림과 맑은 계곡물,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에 캠핑장과 숙박시설이 일부 존재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와룡소계곡은 용각봉과 남옥녀봉에서 발원하는 약 9km의 계곡으로, 봉래구곡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비경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져 한적하며, 가마소와 와룡소를 비롯한 아름다운 소(沼)와 폭포,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만, 접근성이 좋지 않아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성계곡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에 위치하며, 지리산 남부 능선의 맑은 물이 모여 기암괴석과 울창한 원시림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봄과 가을에는 등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변에 화개장터, 쌍계사, 푸조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섬진강 발원지인 용추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편백나무 숲과 철쭉 군락지, 두꺼비 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폭포 규모가 작을 수 있고, 여름철에는 가뭄으로 수량이 적을 수 있으며, 야영이 금지되는 등의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주작골계곡은 거제시 수월동에 위치한 작지만 알찬 계곡으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얕은 물과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더울 수 있고, 화장실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은 개인 사유지입니다. 가족 단위로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