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구절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름다운 구절폭포와 폭포암, 그리고 출렁다리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등산 코스가 부담스럽지 않고, 정상에서의 경관이 뛰어나지만, 주말에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온 뒤 방문하면 웅장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앵산은 거제에 위치한 산으로, 석포마을에서 시작하는 등산로가 있으며 정상에서는 거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벤치와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솔병산과 연결하여 등반할 수도 있습니다.

기백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덕유산의 한 줄기이며 옛 이름은 지우산이다. 정상에서의 탁 트인 조망과 아름다운 평전, 주변 명소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등산 시 산불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각산(해발 408m)은 사천시 동서동, 선구동, 남양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려수도 최고의 전망대, 사천시와 삼천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정류장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정상에는 각산봉수대와 전망대가 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시설과 촉각 안내판도 갖춰져 있습니다.

공작산 수타사 등산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천년 고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와 산소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으며, 등산 후 수타사계곡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불 조심 기간과 일부 코스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산(전남 화순군 청풍면 청용리)은 해발 613m의 산으로, 학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가 특징입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은 경사가 다소 있을 수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등산 외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하기 좋습니다.

벽방산(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은 통영과 고성에 걸쳐 있는 높이 650m의 산으로,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다도해 조망, 아름다운 자연 경관, 역사 깊은 사찰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습니다. 다만, 정상 부근이 혼잡하고, 일부 지역의 조망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