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계서원은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서원으로, 백촌 김문기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다만, 훼철로 인해 건축적인 특징은 미약합니다.

낙동서원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 월곡역사공원 내에 위치한 서원으로, 단양우씨의 우현보와 우배선을 향사하기 위해 170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복원되었으며, 특이한 건물 배치와 겹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음력 3월에 향사를 지내며, 지역 유림 단체와 역사문화재 관련 학자들이 방문합니다.

휴정서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조선시대 서원으로, 휴계 유무 선생을 기리기 위해 1700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구봉 송익필 선생을 주향으로 8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기호 사림의 학통을 계승한 인물들을 배향한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복원되었으며, 탑정호 인근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촌서원은 해남 출신 유학자 6인을 기리는 서원으로,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원래 구교리에 있었으나 현재는 해리 금강골 저수지 옆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재건되었으며, 사우와 교직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용산서원은 동해시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서원으로, 이세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 사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감성 아뜰리에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학규 현판은 조선 시대 교육 이념을 엿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접근성이 좋고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으나, 규모가 크지 않고 일부 현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태화서원은 울산 최초의 행정기관이었던 도총소 자리로, 역사적 의미와 월성 이씨의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현재는 학성공원 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정보 부족과 제한된 접근성, 작은 규모 등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학성공원과 함께 방문하여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기천서원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 자리 잡은 전통 서원이다.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사색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다만, 편의시설은 다소 부족하므로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귀산서원은 1786년에 서유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으며, 1983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서원 입구의 은행나무 보호수가 인상적이지만, 석탑 부재 도난 등 관리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자암서원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서원으로, 연안차씨의 주도로 건립되어 차원부와 차운혁을 기리고 있습니다. 통천마을의 역사와 함께 회야강을 끼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복원되어 서당으로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도연서원은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서원으로, 허기, 허천수, 허재의 뜻을 기리기 위해 1687년에 건립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에 폐쇄되었다가 1920년에 재건되었습니다. 현재 강당, 추원사, 돈화실, 명성실, 일원문 등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냅니다. 방문 시 카카오맵 내비게이션 오류에 주의해야 하며, 사전에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초곡마을 벽화, 소류지, 장산숲 등 힐링 명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