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해식동굴은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자연 동굴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지질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접근성이 다소 어렵고, 동굴 규모가 작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기대 공원과 연계하여 방문하면 좋습니다.

단양 노동동굴은 동양 최초의 수직 동굴로,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동굴 생성물, 희귀 동굴 생물 서식, 역사적 가치 등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었으나, 오염과 훼손 심화, 시설 노후화,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2008년부터 폐쇄되었습니다. 현재는 동굴 보호를 위해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년굴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굴로, 효자 김씨와 호랑이에 얽힌 전설이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효심이 지극한 아들이 병든 어머니를 위해 호랑이로 변해 개의 생간을 구해 먹였다는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아들과 어머니 모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는 슬픈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굴은 고현 일대에서 효자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골굴암은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독특한 석굴 사원으로, 신라 시대에 창건되어 타포니 지형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선무도 공연을 관람하고, 마애여래좌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다만,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가지질공원 해설을 통해 지질학적 가치도 познакомиться.

해부동굴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위치한 동의보감촌 내에 있는 가상의 동굴입니다. 드라마 허준에서 류의태가 자신의 몸을 제자 허준에게 해부하도록 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체험 공간입니다. 방문객들은 숲 속 산책로인 허준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을 경험하고, 해부동굴을 통해 허준의 의술 정신을 기릴 수 있습니다. 다만,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허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화굴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신비로운 동굴로, 연화봉 아래 험준한 계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접근성은 좋으나, 다소 험준한 지형과 미끄러운 돌계단에 주의해야 합니다. 연화굴은 주왕의 딸 백련공주가 수행하여 성불했다는 전설과 연꽃을 닮은 연화봉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영험한 기운을 느끼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월둔동굴은 태백시 원동에 위치한 천연동굴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종유석, 석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접근성 및 편의시설 부족은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