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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

청도합천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

경북 청도군 화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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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합천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
청도합천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 전경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위치한 청도 합천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이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 200cm, 불상 높이 162cm이며, 불신과 광배를 하나의 돌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얼굴은 온화하고 친근한 인상을 주지만, 일부 파손과 마모가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당나라 양식이 통일신라로 수용된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형적인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본래 대노사라는 절터에 위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 장점

얼굴이 친근감을 주는 온유한 인상으로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 .

옷주름이 간결하게 처리되어 표현했으나 부드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

당나라의 양식이 통일신라로 수용되어 정착되는 시기인 9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

전체적인 윤곽선이 남아 있고 조형적인 면에서도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

고려사항

광배(光背)의 윗부분과 상호(相好), 오른손 및 왼쪽 다리 부분에 일부 파손되어 결실되어 있다 .

마모가 심하여 오관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다 .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느낌이나 하체를 상체에 비하여 상당히 길게 조각하는 등의 특징에서 통일신라 말기의 작으로 생각된다 .

눈과 코는 깨어지고 닳아 훼손이 심하다 .

2008년 6월 6일 합천군의 문화재 훼손으로 함벽루 축대와 닿아 있는 황강 바닥을 약 3m 정도의 폭으로 매립하여 길을 조성함으로서, 누각과 강물이 격리되어 원형을 잃게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

편의시설 및 서비스

해당 위치는 원래 대노사라는 절터였다고 전해진다 .

불신과 광배(光背)를 하나의 돌에 새겼다 .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솟아 있다 .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몸에 밀착되어 풍만한 신체를 더욱 드러나 보이게 한다 .

오른손은 가슴 위에 얹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옷자락을 가볍게 잡고 있는 모습이다 .

위치 및 주차정보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517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