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허씨 문중의 선현들을 모시고 제향하면서 문중 단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

정취마을에 위치하여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마을을 걷다 보면 서원을 만나게 되는 소박한 매력이 있다 .

강당인 급천재는 소박하고 아담한 멋이 있으며, 오래된 건축 양식을 느낄 수 있다 .

사우는 화려하지 않지만, 간결한 단청으로 꾸며져 있으며,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비교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서원 내에는 아담한 마루, 키 작은 흙담, 질경이,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풍경을 자아낸다 .

그리 알려진 서원이 아니어서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

마을 북쪽 입구에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해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

농번기에는 방문객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개들만 마을을 지키고 있어 다소 적막한 분위기이다 .

사당으로 가는 신문의 잠금쇠가 허술하고, 흙담이 허물어져 안과 밖의 구분이 모호한 부분이 있다 .

서원 내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구체적인 편의시설 정보는 자료에서 찾을 수 없음).

강당(급천재): 정면 6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태 .

사우(祠宇): 위패를 모신 사당, 일반적인 형식의 세 칸 규모 .

홍살문: 서원 입구에 세워진 철제 홍살문 .

급천재중건칠사공적비: 급천재 중건과 관련한 공적비 .

계단: 강당 뒤편에서 사당으로 이어지는 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