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 위치한 화동서원은 전형적인 서원 건축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관련 기록이 남아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고려 말 문하시중 평장사를 지낸 문안공 김양감의 13대손인 매은 김오행이 거처하던 곳으로, 광산김씨 종친에서 사우를 출발점으로 하여 세웠습니다. 건축 구조는 강당인 정모재를 중심으로 좌우에 동재인 치경재와 서재인 명성재가 있으며, 사당인 교동사가 내삼문을 지나 위치한 전학후묘의 형태를 보입니다. 문의 안내는 063-560-2943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