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학의 본산으로, 호남 사림의 기풍을 진작하고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

교육과 학문 수련의 공간을 앞쪽에, 선현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공간을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전형적인 서원 배치이다 .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피해를 면한 서원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

조선시대 서원의 주요 기능인 교육과 제향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조성된 건물로 서원 건축의 기본 구조를 모두 갖추고 있다 .

완전한 평지에 입지하여 지대의 고저차로 인한 공간의 위계성은 찾아볼 수 없다 .

다른 건물에서는 바깥 경관을 바라보기 어렵고, 확연루에서만 서원 앞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

겨울에는 다소 추울 수 있다 (방문자 리뷰 기반).

여름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다 (방문자 리뷰 기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대중교통 정보는 있으나, 배차 간격 확인 필요) .

확연루: 서원의 출입문이자 선비들이 시를 지으며 쉬던 누각 .

청절당: 서원의 핵심 공간으로 강학 활동이 이루어지는 강당 .

진덕재, 숭의재: 유생들이 기숙하던 공간 .

경장각: 인종이 하사한 묵죽도와 그 목판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물 .

원진각(유물전시관): 필암서원의 역사와 김인후 선생 관련 유물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