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신당으로, 서귀동과 동홍동 주민들의 생산, 죽음, 호적 등을 관장하는 신성한 장소

제주도의 역사와 신화가 담겨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으며, 특히 보름웃도 설화는 인간적인 매력을 지님

영기가 서린 곳으로,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2015년 이후 서귀포시에서 매입하여 관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짐

이중섭 거리, 미술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방문하기 좋음

본향당 자체는 문 닫힌 건물과 정자, 나무만 있어 볼거리가 부족할 수 있음

안내판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건물 자체는 덩그러니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음

서귀본향당에 얽힌 설화가 형부와 처제의 불륜, 삼각관계 등 다소 자극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마을 간 갈등과 대립의 신화적 기원담으로 기능하기도 하여, 꺼려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

대부분의 옛터가 존재하지 않아, 지도 없이는 찾아가기 어려울 수 있음

이중섭미술관 바로 뒤에 위치

이중섭거리에서 표지판이 잘 보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3-11 (서귀동 535번지)

정자

신목 (후박나무)